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태권도/띠의 체계와 품새 (문단 편집) === 원리 === 이념적인 부분을 제하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보면, 막고, 지르고, 차고, 짓이기고, 꺾는 동작을 혼자서 수련할 수 있는 일련의 체계이다. 거기에 정해진 동선대로 움직이며 무게중심을 일정한 높이에 두고 움직이는 풋워크도 익히도록 설계되었다. 현대에 와서는 이를 기본기 반복숙달과 대련으로 지향하지만, 품새가 남아있는 무술들은 다수의 기본기를 하나의 컨셉 하에 묶어서 수련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동양의 대부분의 무술이 그렇듯이 태권도는 상대를 쓰러트리기 이전에 자신을 지키는 데 이념적 목적이 있다. 그 때문에 품새 역시 카타와 마찬개로 제일 처음 동작은 '막기'로 시작한다. 이는 제일 처음 배우는 태극 1장에서부터 일여까지 공통된 부분이다. 품새는 기본적으로 앞으로 나아간 만큼 그대로 되돌아오게 만들어져있다. 이 글을 보다가 '해보니깐 그렇지 않던데?'라 생각할 경우 3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자신의 보폭이 일정하지 않을 경우이다. 앞으로 1만큼 갔는데 뒤로 0.9만큼 간다면 당연히 끝날때는 앞으로 가 있을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태권도 보법의 특성상 생기는 약간의 오류이다. 자세이동시 발의 중심축은 앞축이 되는데 이동하지 않고 몸만 돌릴 경우 앞발의 앞축으로 돌아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뒤로 이동할 수 밖에 없다.[* 발을 앞뒤로 두고 선후 앞발의 앞꿈치를 움직이지 말고 뒷발만을 움직여서 몸을 돌려보자. 그걸 반복하면 자신은 어느새 벽으로로 가고 있을 것이다.] [* 이는 가라데의 카타와 차별되는 품새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가라데에서의 중심 이동은 발 뒷꿈치로 이루어지는데 즉 몸을 돌려도 앞뒤로의 이동이 없단 소리이다.] 마지막은 원래 제자리에서 안 끝나는 품새일 경우이다. 태극6장은 제대로 수행했을 때 시작점보다 뒤로 갈 수밖에 없는 유일한 품새이다. 낮은 자세에서 몸의 높이가 일정해야 한다. 여기서 낮은 자세란 무릎이 굽어지는 모든 자세[* 모아서기, 나란히서기, 앞서기, 옆서기를 제외한 나머지 서기.]를 말한다. WT의 품새를 보면 머리가 일정한 높이로 앞, 뒤, 옆으로만 움직이지 위, 아래로는 움직이지 않고 빠른 속력으로 움직여 힘을 내는 반면, ITF의 [[틀]]에서는 머리가 위아래로 움직여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힘을 낸다. 이는 속도를 중시한 [[WTF#s-5]]와 파괴력을 중시한 [[ITF]]의 차이점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